천부습유(天符拾遺) 가 세상에 나오는 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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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1 11:58
천부습유(天符拾遺) 가 세상에 나오는 날...3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06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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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속에 무엇이 진실인가? 호흡의 비밀 그리고 우주_自强 不息의 길은 멀고도 힘든길...그러나 가야할길...]

* 천부습유(天符拾遺)  3절

知所先後疑自運 自强不息演天地
지소선후의자운 자강불식연천지

앞서고 뒤서는 이치를 알게 되면 물음이 저절로 굴러다니고,
스스로 드세어 숨 없는 가운데 천지를 닮아 가리라

선후의 지위는 어떻게 해서 얻어지는가 ?
가깝고 새로운 것을 선(先)이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마디가 되는 사생(死生)이란 일은 선후(先後)의 문제와 어떻게 이어 지는가 ?

구체적으로, 인간의 몸에 있어서 선후의 중심고리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

몸 공부에 있어 살핌의 첫째는 ‘숨’이다.
‘숨’으로써 선후(先後)의 문제를 풀어간다.
선후의 문제는 들숨과 날숨의 문제로부터 시작한다.

천지자연의 애초의 날숨이 우리의 애초의 들숨이 된다.
전체적인 차원에서 先은 날숨이요, 이러한 날숨으로 생명이 존재하게 된다.
인간이란 존재의 시작도 날숨으로부터이다.

이 들숨과 날숨의 문제를 살피는 과정에서 疑(의)가 자연히 구르게 된다.
주어진 疑는 죽은 것이다.

疑가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부터 저절로 생겨야 한다.

疑 자체내에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
내 마음 가두려고 고요히 앉아 들숨·날숨하며 그 선후를 재는데, 어떤 것이 疑의 실마리인가 ?

‘疑’는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
‘疑’가 스스로 굴러가 풀리는 전 과정을 ‘해(解)’라 한다.
‘解’는 스스로가 문제를 풀어가는 핵심적이고 주체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 지, 그 결을 아는 것이 선후를 아는 일이기도 하다.

숱한 사생(死生)의 돌림 과정에서 인과에 따라 나의 결은 어떻게 이어오고 있는가 ?
그래서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이고, 온 곳은 어디인지를 아는 것! 그것이 선후를 아는 일이다.

‘숨쉬다’의 ‘식(息)’은 두 가지 의미, ‘쉬다(休)’와 ‘숨쉬다(달굼)’에서 파생된 것이고,
‘演(연)’은 지금의 상황에서 원래의 자리로 그 외연이 확대됨을 말하고,
‘천지(天地)’라는 것은 무한한 외연을 가진 존재로서 그 이상의 밖에는 존재하는 것이 없는 것을 말한다.

천지의 최초 날숨이 나에게 들숨을 제공하였고, 그래서 숨의 선후를 안다는 것은 천지의 지향을 말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자강(自强)’이란 과정상의 노력으로 외연세계로의 확대과정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의자운(疑自運)’의 과정은 내연세계로의 과정이다.

자강(自强)의 과정은 不息, 즉 숨이 없는 사이에 있다.
숨 마저 없는 사이에 자강을 보게 된다.
불식하는 사이에 자강을 보지 못하면 들숨과 날숨은 의자운(疑自運)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단순한 공기 작용에 불과하게 된다.

호홉을 세분화하는 것은 ‘自强’하는 것을 보기 위함이요, 자신이 강해지고 있는 모습은 ‘不息’의 찰라에 있는 것이다.

“언제 어느 찰라에 태어난 지 모르지만... 나는 태어난 순간부터 숨을 쉰다.
천지 자연은 그 기운을 뻗어 나에게 나누어주며, 나는 그곳으로부터 생명력을 받고 날숨을 쉰다.
근본이 있으니 날숨이라, 나 또한 나누어줌이 근본이다.

그러나 들숨없는 날숨이 없으니 그것이 하나의 고리를 이루더라!
때로는 모든 것이 의문 덩어리로 다가오더니 그 의문 덩어리가 하나로 꿰어서 자꾸 커지더니... 생명력을 얻어 구르게 된다.
이 순간에 그 찰라를 보게 되니 그 찰라 속에 우주의 참모습을 보게 되더라!“

※ 습유 3절은 호홉의 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최고관리자 15-10-01 13:06
 
행간의 의미는 읽는 분들이 스스로 깨닳아 보시길 바랍니다.
호흡의 의미는 너무나 심오한 것이라...
역사를 모르면 반쪽 수련이 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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